지난 토요일(24일)에 광화문에서 '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되었습니다!
3년 만에 열린 '기후정의행진'에 지난 19년과 비교해 7배가 넘는 3만 500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고 해요.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은 기후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 넓고, 깊어졌으며 위기감도 높아졌다고 해석하는데요. 이에 따라서 이번 행진에서 기후위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주체의 시각과 구체적인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어린이, 청소년이 참여해 같이 목소리 낸 게 더 눈에 띄기도 하는데요.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두렵다는 것이 오늘 제가 기후정의행진에 참석한 이유이다." ,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사회 말고는 우리가 안전할 수 있는 사회는 없다", "기후위기는 불평등과 차별의 문제"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재난상황으로 이어지는 폭염과 폭우 등의 기후위기가 피부로 느껴지고 머지않은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유스펀치 팀들도 관심 있는 기후위기 주제의 이 행사가 기후위기를 대비하고 더 다양한 사람의 뜻을 모아 변화를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 같습니다.
3년전에는 5000명이었는데..올해는 3만5000명이 '기후정의' 외치며 쓰러졌다
24일 오후 5시쯤 서울 시청역과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수만명의 시민들이 아스팔트 바닥에 죽은 듯이 몸을 뉘었다. 땅바닥에 누운 시민들은 종이 상자를 재활용해 만듯 손팻말에 ‘이대로 살 수 없다’ ‘기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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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팀도 924 행진 동참했습니다!